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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26

람타 화이트북 당신 내면에 존재하는 신에게 '이곳에서 당신이 놀랄만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일입니다.' '인간에게 자신의 신성함을 깨닫는 것 외에 또 다른 구원은 없다. 당신은 이러한 깨달음을 실현할 수 있는 씨앗이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 어떤 깨달음을 얻든, 모든 면에서 의식은 발전하고 확장한다' -람타 중 - 이 책은 람타에 관한 이야기이다. 람타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 책을 읽는것을권한다. 왜냐하면 설명하면서 본질에서 왜곡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람타의 가르침이 전달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정작 중요한 메시지를 놓친다면 내가 듣고 경험하고 배운 것 이외의 다른 것들은 어쩌면 너무 이상하게 들리고 설명하면 할수록 이해시키기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 삶의 주인이 되는데 .. 2023. 10. 30.
웃음의 힘 반칠환 가을 시집과 함께 어제 남동생이 이틀간 서해안에 가서 낚시를 하고 왔다. 80센티미터 송어를 낚아서 회를 쳐오고, 싱싱한 게 10Kg, 주꾸미 등 해물잔치를 벌린다고 저녁에 다들 한자리에 불러들였다. 실은 늦게 남동생이 와서 다들 배가 부른 상태인데 남동생이 싱싱할때 먹어야 한다고 우겨서 맛만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다. 우리 집은 먹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고, 건강하고 특별한 음식이 생기면 늘 한자리에 모여서 웅성웅성 시끌벅적 거리며 먹는것이 가풍(?)이다.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맛이 덜하다.. 게는 삶고, 쭈꾸미는 데치고, 회는 그대로 접시에 담았다. 와우~~ 회는 큼직큼직 썰어서 씹는 맛이 일품이고 주꾸미와 갑오징어는 쫄깃쫄깃하고 게는 음~~~ 살이 꽉 찬 데다가 달달해서 우리가 배부른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 2023. 10. 27.
유대인대화법 50대 말의힘 탈무드 하브루타 토라 유대인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0.2% 늘 비교되는 노벨상( 문학, 평화 생리학의학, 물리, 경제, 화학 6 분야) 전체수상자의 22%가 유대인이고, 글로벌 억만장자의 30%을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고난과 시련? 아이큐? 교육방식? 이 책에서는 유대인이 그들만의 교육방식인 로 교육하고, 를 읽고, 를 암송하며 여호와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받드는 그들만의 삶의 방식에서 유대인 특유의 대화 속의 '말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대인하면 누가 생각나는가? 아인슈타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윈스턴 처칠, 벤저민 디즈레일리, 아인슈타인, 조지프 퓰리처, 하워드 슐츠,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페기 구겐하임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엄청난 변화를 일.. 2023. 10. 16.
백만장자 메신저 경험을 파는 1인 사업가들의 경전 올해 들어 벽돌 깨기 책중 제일 두꺼웠던 벽돌책이 토니 로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였다. 토니의 책을 두어권 읽다 '네 안에 잠든...'책을 소장하고 싶어서 며칠 중고시장을 기웃거렸다. 그리고 그나마 저렴하게 나온 오만원대 책. 오호 기쁜 마음에 입금먼저 하고 택배로 보내준다 하여 기다리기를 2주....(내일부친다. 부쳤다. 곧 갈 거다 등..)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믿고 믿으며 기다려 받아 본 책은 복사본이었다.ㅠㅠ 그리고 얼마 후 30년 기념 재 출간된 '네안의...' 양장본 책을 보고 속 쓰리고, 또 얼마나 소장하고 싶던지... 그렇게 우리에겐 절판되었지만 시간과 상관없이 가치는 더 소중한 책들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바람으로 재 출판된 소중한 책들. 세이노의 가르침도 .. 2023. 10. 10.
결국 당신은 이길것이다. 가을독서 자신과 만나는 시간 부제가 '시련은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나폴레온 힐이 성공학 분야의 다른 이들과 구분되는 부분은 두려움이라는 부분에 대해 자신을 마주 보는 시간이 왜 필요한지 자신이 진정한 자아를 깨닫고, 본인스스로가 주인되는 삶을 살아야 됨을 이야기한다. 철학자이고, 사상가였던 그는 자신의 성공원칙 ( 나폴레온 힐의 성공법칙)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그것을 활용하고 쉽게 적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 꽤 많은 사업을 접고 재 도전하며 터득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특이하게 이 책은 사후 (1938년 집필) 75년 후 출판되었고, 그 이유는 사회적 반향이 두려워서였다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은 나폴레온 힐이 악마와 나눈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다. '악마'라는 존재에 거부감과 의야함을 가질 수 있으나 다 읽고 나면 .. 2023. 10. 7.
50대 다시읽는 데미안 파사칼리아 고등학교시절 데미안을 처음 읽고, 일기장에 옮겨 적은 글이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문구였다. 텍스트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강렬한 여운이 남는 이 글귀. 그리고 마지막 장면. 전쟁터의 병상에서 서로 만난 후 데미안의 죽음을 예고한 장면에서 엄청 슬퍼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연휴에 데미안을 읽으며, 고등학교 시절 1인칭 시점에 푹 빠져서 읽었다면, 관조하는 느낌으로 읽게 되고, 많은 관념적이고 상징적인 부분들에 대한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이 청소년 필독도서였나 싶기도 하다. 싱클레어와 데미안에 주로 빠져서 읽던 그 감성은 아니었다. 그 대신 그때는 알과 세상에 대한 부분이 강렬했지만, 이번에는 많은 .. 2023. 10. 4.
고명환 독서 책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반가운 고명환작가의 책을 집었다. 작년에 책( 이 책은 돈보는 법에 관한 이야기)을 내고 일년이 안돼서 책을 또 내다니... 혼자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저력과 에너지와 넘쳐나는 생각들이 궁금해진다. 이런분들의 책이 좋은 이유는 책을 읽으면 명료해지고, 뮤지컬을 보고 나면 내 몸에 배우의 에너지가 스며지는것 처럼 마음에 와 닿는 글들에서 작가가 전해주고자 하는 의욕과 나의 생각이 상승작용으로 뇌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나는 지금 얼마짜리 인가?는 내가 제일 잘안다. 나를 속일수는 없다. 내 스스로 당당해지려면 그 일에 대한 지식과 겸험과 열의가 있어야 한다. 그릇은 나만 키울수 있고, 그릇부터 키워야 잘 담을수 있고, 잘 키울수 있다. 돈이 먼저가 아니라 내 그릇을 키워야 한다. 올해 내 목표가 일주일에 책 .. 2023. 9. 29.
김동현 판사 뭐든해봐요 장애란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장기간에 걸쳐 불편한 상태가 지속되는것이다. 장애에 대해 지은이가 새롭게 정의한 말인데 책을 읽으며 더욱 더 와 닿은 말이다. 작가는 말한다. '모든 일들을 선의에 의지할 수 없기에 제도가 필요한 거다.' 라고... 접근성과 편의성이 제공되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데, 일일이 소외되어 불편을 겪는 이들이 두드리는 벽이 얼마나 암담한지. 처음 작가가 다른 장애인 두분과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시내에서 만나 길도 걷고, 식사도 하며 도움받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불편할 뿐 할수 없는것은 아니구나... 나부터 바뀌여야 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작가가 말하듯 장애인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하니까 누군가의 선의나 도움이 아닌 제도적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이 보장되는 사회이길 바..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