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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

건강의 뇌과학 노화속도를 줄일수 있다. 2부.

by momhealer 2024. 2. 8.

노화는 필수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운동, 양질의 수면등 다양한 생활방식이 함께 수반되면 노화속도를 줄일 수 있다.

 

6장. 두뇌는 섬이 아니다. 

 

두뇌는 인류의 생존에 기여하도록 설계했다

인간 같은 사회적종에게는 사회적 삶은 힘들고 불안하고, 위협적일 수 있다.

진화적 관점에서 사회적 고립의 압박, 외로움에 따른 극심한 고통은 생존을 확보하고 사회적 신뢰와 결속,

집단행동의 강화를 위해 관계를 유지하도록 몰아갔다.

ㅡ>인간 두뇌는 우리가 성공적으로 협력하도록 만드는 특별한 능력과 사회적 인지능력(직관)을 발달시켰다.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나의 인식이다.

외로움이란 홀로 있는 것.  인간이 처한 상황의 일부이며 보편적으로 경험.
혹은 특별한 상태가 아니다 ( 진화하면서 생존에 유리하게 설계되었을 뿐)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로운 감정'느끼는 것.

 

7장. 섹스는 전적으로 두뇌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섹스 횟수는 나이와 함께 줄어드는 것 이 아니라 건강과 관계가 더 밀집하다.
중요한 것은 섹스 횟수가 아니라
의미와 사랑과 소속감이 중요하다 

 

전두엽은 학습된 사회적 가치 ( 전두엽만이 변연계를 억제한다.)를 주관하고

변연계(원시적 시스템)는 시상하부와  편도체, 시상과 같은 깊고 원초적인 조직과  해마 (사고하는 피질)를 포함한

원시적 시스템이다.

 

최상의 이익을 가져오는 성적활동은 가깝고, 친밀한 관계에 있는 상대와 나누는 온전한 섹스이다.

 

8장. 인지력 향상을 위한 뇌 사용법

 

새 세포를 살아있게 만들려면 새 기술에 대한 집중적 훈련을 해야 하고 오랫동안 매일 시도하는 방법이
성공적 학습법이다.

 

'새로운 신체기술' 학습이 두뇌 새 뉴런을 연결하는데 효과적이다.

- 유산소운동은 두뇌(해마)에 새 세포형성에 크게 증진.

- 정신적 훈련은 '살아남은 뉴런수'를 증가시킨다 ( 연상하고 공간감을 활용하고 신체기술 )

 

* 새 세포 살아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 강한 노력으로 집중적 두뇌훈련을 해야 한다( 도전적으로 느껴지는 수준)  / ex) 새로운 언어 배우기...

- 새로운 신체기술학습( 유산소운동+ 정신훈련)에 대한 성공적 학습 / ex) 춤, 태극권...

- 오랫동안 매일 시도하는 방식의 학습패턴

두뇌기능향상의 핵심적 특성
-> 도전적이고 강도가 높으며 고도집중이 요구돼야 하며 새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

 

 정신훈련과 육체활동을 통해서 새뉴련과 시냅스는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변한다

=> 학습과 기억의 중추인 해마를 비롯 두뇌의 다양한 영역에서 신경발생이 확인된다.

     생활방식을 통해 새로운 세포와 연결, 보존할 수 있으며 신경가소성이 강화된다.

 

9장. 자느냐 마느냐

시상하부와 뇌간이 수면을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

평생에 걸친 좋은 수면의 질을 유지함으로써 두뇌기능을 개선하고 두뇌를 더욱 명료하게 만들 수
있다. 8시간 수면 유지.

 

수면은 포식자의 위험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시간대에 그리고 식량공급이 가장 희박한 시간대 즉 밤에

구성원들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해 온 시스템이다.

인간은 24시간 주기로 수면과 각성리듬이 바뀌는데 

06시: 각성수치 상승

09시 : 코르티솔 수치 정점/커피 마시기 좋은 시간

13~14시 : 파워낮잠 ( 잠깐만/ 오후 2시부터는 커피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

20시 : 수면욕구 상승

 * 커피의 카페인은 45분이 지나면 혈액에 흡수되어 뇌로 간다. 반감기는 5시간이 지나야 한다.

현대인들은 계속 밝혀져 있는 환경에서 8시 이후에도 잠잘 수 있는 상황이 방해를 받고, 깊은 수면을

유지하기 힘들다. 나이 들면 수면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수면의 필요성은 남아 있지만 수면유도능력에

손상이 발생하여 깊은 수면에 들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시행가능한 행동들

- 2시 이후에 커피를 줄이자.

- 8시간 수면을 지키자.

- 침실은 침실의 용도로만 사용하자.

 

10장. 행복과 뇌과학

행복이란 자기 삶에 만족하는 마음상태로 행복개념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우리에게 벌어지는 일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삶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 물건이 아니라 경험에 돈을 써라.

-목적을 가진 삶은 행복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할 때 사람들은 더 높은 행복감을 느낀다.

* 감정과 느낌은 다르다. 감정은 우리 몸에서 비롯되어 두뇌(전두엽)에 의식적 현실로 떠오를 때 느낌이 된다. 

 

두뇌파워관점에서 보면

1.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과음하지 말고, 충분히 자야 한다.

2. 장내균이 두뇌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껌은 물론 사과는 심지( 사과중심부에 장에 좋은 박테리아 90%가 몰려있다)

  까지 먹어라.

3.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년에 걸쳐 매일 실천해야 복리가 쌓이듯 쌓여간다.

4. 하루리듬을 지키자.

5. 사회적 관계를 돈에 버금가는 사회적 자본으로 여기자.

 

이 책은 저자가 두뇌건강 위원회의 연구를 토대로 쓴 책으로 믿을만한 근거와  설득력 있는 연구를 기반으로 

쓰였다. 또한 각 장마다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제시하여 현실에서 쉽게 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짧지는 않지만 의학책중 쉽게 설명되어 있고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접근할 수 있어 건강에

관심이 있고 슬슬 노화에 따른 일상생활의 위기를 느끼는 50대 이후분들은 집에 한 권 구비해 놓아도 좋을 책이다. 

각 장마다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

 

'노화는 질환 그리고 종종 동반질환(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발병하는 )의 가장 일반적 원인이다'

노화가 필수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운동, 그리고 양질의 수면등 다양한

생활방식이 함께 수반된다면 삶을 풍성하게 가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