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마음1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나이들어야 보이는것. 유사 이래로~~ 유사 이래로 엄마들은 자식의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밥을 먹으라는 엄마의 말에는 단순이 밥이 아니다. 그 속에는 걱정과 염려와 사랑이 담긴 말이지만 그 말과 의미는 자식에게 간섭과 짜증과 불편함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짝대기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상처받고, 좌절하고, 화가난다. 그럴 바에는 아예 짝대기를 긋지 않는다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장 기본적인 '밥'으로 마음이 뒤숭숭하고 속상해하고 있다가 책을 집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글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이런 글이 있다. 돌과 돌이 부딪쳐 불꽃이 튀듯이 나라는 생각은 '나'와 '처지'가 부딪쳤을 때 공중에 떠오르는 생각이요, 한 점 불티에 지나지 않는 것. 그 불꽃이 어찌 돌의 것이겠는가, 어찌 돌 .. 2024.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