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뜻대로1 당신 뜻대로 세익스피어 희곡 책읽기 우리 독서 모임이 2년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희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성원은 6명의 회원과 1명의 고문으로 ( 헉 지금까지 한 번도 따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글 쓰면서 '고문'이란 단어가 떠오르며 정말 적절한 표현이다라는 생각이 번쩍. 우리 모임의 최고령자이자 늘 줌으로 만나는 우리들의 줌대문을 열고 닫는 분이자 책에 대한 이야기가 슬슬 마무리될 즈음 입장해서 전반적인 인생사 이야기와 생각들로 툭 생각하게 만드는 고수) 구성된 모임으로 다 모이는 완전체이기도 하다가 한두 명 빠질 때도 있었으나 멈춘 적은 없었다. 그러다 이번에 누구보다 열심히 던 구성원들 중 한 명은 개인적 공부가 밀려서 당분간 빠진다 하고, 한명은 어머니가 아파서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졌다. 그래서 고민하다 생각한 희곡. 만나는 .. 2023.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