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션1 셕션환자 간병 재가환자 돌보기 1시 반, 4시, 7시 이 시간은 새벽녘 엄마 자세변경하는 시간이다. 저녁시간대라고 석션 (스스로 가래를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 기관절개 후 관을 통해 카테터로 기관절개관흡입을 진행 하는데 이를 석션이라 한다)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벽시간에 석션 횟수가 많아지기에 엄마옆에는 늘 간병인이 있어야 하고, 잠자는 시간대에도 움직이지 못하는 엄마의 자세변경은 물론, 기저귀도 2~3번 갈아야 하기에 엄마옆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석션환자를 간병하는 분들은 너무나 공감하는 부분으로 잠자는 시간대에 석션이라도 줄면 그나마 다음날까지 버틸 만 하지만 평소보다도 석션이 더 많은 날에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게 된다. 잠이 들만하면 크르릉 가래 끓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고, 자세변경이나 기저귀를 갈.. 2023. 12. 14. 이전 1 다음